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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은 유통구조 혁신과 IT 결합을 통해 거대한 150조 아시아 명품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명품 커머스 플랫폼이다. 선별된 국내 공급업체 및 해외 부티크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발란의 최적화된 유통 시스템으로 현지 판매 상품을 3일만에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발란 최형록 대표는 유럽의 명품 편집숍을 방문하고, 이들이 판매하는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 형태로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아이디어를 얻어 2015년 발란을 설립했다. 패션 산업 전체에서 데이터 기반 물류 혁신이 활발했음에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명품 시장은 규모에 비해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발란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명품시장을 데이터화 하는 것을 강점으로 해외 명품 부티크와 브랜드들을 입점시킬 수 있었다.
발란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국내 리테일러 업체들에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명품 유통시장 전체 밸류체인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와 IT기술 기반 이커머스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럭셔리 쇼핑 경험 전반의 혁신으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을 목표하고 있다.
발란의 거래액은 2019년 257억원에서 2020년 533억원, 2021년 3150억원, 2022년에는 68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7%다. 2022년 기준 약 1조 5천억 원 규모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발란의 시장 점유율은 약 4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란은 2023년 4월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으며 총 누적 투자금액은 735억원이다.